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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수소? 알코올? 빨간약? 대체 뭐 써야 해요?

안녕하세요?

 

오늘 할 이야기는 상처 소독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제 아기 상처 난 곳에 쓸 거라고

 

소독용 알코올을 사 가려는 손님이 있으셨습니다.

 

알코올 쓰면 아기 숨넘어갑니다. 진짜 아파요.

 

이 일을 계기로 오늘은 소독약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상처 소독. (사진출처: 코메디닷컴)


선 요약: 빨간약이 상처 소독에는 최고다.

 


 

1. 포비돈 요오드(빨간약)

 

포비돈 요오드. (사진출처: 헬스조선)

햇볕에 효과가 저해되며 피부 창상(예리한 것에 다친 상처)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람양성, 그람음성균에 확실히 효과가 있으며 결핵균, 아포, 바이러스, 진균에는 효과가 약한 편입니다.)

 


 

2. 과산화수소수

 

과산화수소 소독 시 생성되는 거품. (사진출처: www.scienceabc.com)

 

장기간 보관한 제품은 사용을 자제하세요(개봉 후 장기간 보관 X , 유효기간 지난 제품 사용 X).

 

기포가 생성되어 피딱지나 불순물 제거에 도움이 되지만 상처가 아무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람양성, 그람음성균에 확실히 효과가 있으며 결핵균,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약한 편입니다.)

 


 

3. 알코올

 

술로 소독. (사진출처: 코리아타임즈)

 

일반 세균은 죽는 데 15초 걸립니다.

 

상처에 상당한 자극이 오기 때문에 물건이나 상처 없는 부위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발 제발 소주나 독주로 상처 소독하지 마세요.

 

상처 덧납니다.

 

60~85%는 되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람양성, 그람음성균, 결핵균에 확실히 효과가 있으며 아포, 바이러스, 진균에는 효과가 약한 편입니다.)


 

4. 클로로헥시딘글루쿠론산염

 

스프레이. (사진출처: www.chemidream.com)

 

부작용이 작고, 일반 세균에 유효하지만 내성균이 출현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뿌리는 소독제로 많이 출시되며, 가글 용액으로도 나옵니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며

 

논문을 참고한 결과 0.02%의 클로로헥시딘글루쿠론산염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비활성화에 덜 효과적이었습니다.

 


5. 코로나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하는 소독제는?

 

SARS-CoV-2. (사진출처: 미국 CDC)

 

상처 소독과는 별개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효과적인 소독제로는

 

62-71 % 에탄올, 0.5 % 과산화수소 또는 0.1 % 차아 염소산 나트륨이 있습니다.

 

상처에 쓰지 말고 무생물 표면에 사용하세요.

 


 

오늘은 소독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였나요?

 

항상 건강하세요.

 


출처: https://www.labome.com/method/Wuhan-2019-Novel-Coronavirus-SARS-CoV-2.html

 

SARS-CoV-2

SARS-CoV-2 was initially identified in the Chinese city Wuhan in December 2019 and has rapidly infected millions of people. The pandemic disease the virus causes has been named by WHO as Covid-19. A Johns Hopkins group provides a dashboard for confirmed ca

www.labome.com